[충주=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랜미인'프로그램이 2020 균형발전 혁신 네트워크 협의회 혁신사례 공모전에서 장려상을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2020 균형발전 혁신 네트워크 협의회 혁신사례 공모전'은 대통령 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에서 지난 2020년 7월 문화체육관광부의 요청으로 전국지역문화재단을 대상으로한 코로나19 긴급지원 현황 및 우수사례를 선정하는 공모전이다.
재단은 코로나19로 인해 예술인들의 활동이 이루어지지 않아 활동력 증대를 위하여 기획한 비대면 사업으로 ‘방콕예술튜브’, ‘랜미인’, ‘방구석 바캉스’, ‘괜찮아 다 잘 될 거야 챌린지’ 등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진행하여 시민들에게 많은 관심을 받았다.
특히, '랜미인(Lan美in)'프로그램은 랜선을 통한 지역 예술작가들과의 만남을 통해 현재 근황, 활동계획, 작품소개, 덕분에 챌린지 등 작가들의 작업실과 작품세계를 랜선을 통해서 만나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그 우수성을 인정받아 ‘장려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는 게 재단의 설명이다.
재단 관계자는“코로나19로 모든 시민들과 예술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이 수상을 바탕으로 지속적인 비대면 콘텐츠 개발로 다양한 채널에서 문화예술을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을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랜미인(Lan美in)' 프로그램은 충주중원문화재단 유튜브에서 시청할 수 있으며 2차 사업은 이달 중 운영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