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의회(의장 손세화)가 2일, ‘제152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시작으로 8일간의 의사일정에 돌입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코로나19 재확산 방지와 사회적 거리 두기가 2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집행부 국·소장 참석 범위를 최소화하고 개회식 및 본회의 간소화, 일반인 방청객 자제 등을 통해 코로나19 확산 예방 조치를 대폭 강화했다.

제152회 임시회에 상정된 안건으로는 ▲포천시의회 업무추진비 사용 및 공개 등에 관한 조례안(조용춘 의원 발의) ▲포천시 민주시민교육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생활폐기물 수집·운반 대행업체 평가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포천시 중소기업협동조합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이상 박혜옥 의원 발의) ▲포천시 주거복지 지원 조례안(연제창 의원 발의) 등과 ‘2020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총 30건이다.

손세화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코로나19로 인한 심각한 재난상황임을 인지, 힘들고 불편하더라도 마스크착용, 사회적 거리 두기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그간 우리 모두의 노력이 헛되지 않도록 노력해줄 것”을 당부하고, “포천시의회가 항상 시민과 함께하는 ‘시민 지향적’의회로 운영될 수 있도록 각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