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이사장 조길형)은 한글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한글 창제 의미를 되새기기 위한 ‘훈민정음 서문 협동전시’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전시는 백성을 사랑하고 쉽게 글을 익혀 널리 이롭게 하고자 했던 한글 창제의 의미를 담고 있는 훈민정음의 서문을 한 글자씩 협동작품으로 구현하는 전시로,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하여 온라인으로 개최된다.
충주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 또는 단체 신청도 가능하다. 참여자는 협동작품 기본도안을 제공받아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하면 된다. 제출된 작품은 온라인 도록으로 제작돼 한글주간(2020.10.5. ~ 2020.10.11.)동안 재단홈페이지 및 유튜브를 통해 전시될 예정이다.
오는 11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가 진행되며, 유선으로도 쉽게 신청할 수 있다. 참가자에게는 한글 기념품도 제공된다.
.한편, 한글주간문화예술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사업으로 (재)충주중원문화재단은 한글날기념행사부문 ‘가갸 나래 ; 한글, 날개를 펼치다’사업이 선정돼 지원을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