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NF통신] 김의상 기자 = 충북 괴산군(군수; 이차영) 은 농업기술센터가 ‘유기농 오이 양분공급 및 병해충 관리기술 시범사업’을 추진하고 있다고 7일 밝혔다.
유기농 오이 양분공급 및 병해충 관리기술 시범사업은 농촌진흥청과 군이 추진하는 사업이다. 유기농 오이 재배 시 양분공급과 병해충 관리를 위한 복합적인 기술을 적용해 안정적으로 유기농산물을 생산하기 위한 것이다.
군은 천연액비제조기, 유기농업자재, 내병계오이묘 등을 3개 농가(총 0.3ha 규모)의 시설하우스에 시범적으로 지원했다.
지난달 중순부터 수확 중인 유기농 오이는, 아이쿱 생협 등 유기농업 전문 유통업체에 납품할 계획이다. 올해 15톤을 생산해 4000만원의 소득을 거둘 것으로 예상된다는 게 군의 설명이다.
군 관계자는 “유기농 오이 재배를 위한 양분관리와 병해충관리 등 복합적인 기술보급을 통해 작물 수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