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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어울림봉사회, 전곡읍행복센터와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이건구 기자 입력 2020/09/07 15:18 수정 2020.09.07 15:24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춘,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 준수하며 봉사활동 진행
연천어울림봉사회,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봉사활동./Ⓒ연천군청
연천어울림봉사회,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 지원 봉사활동./Ⓒ연천군청

[연천=NF통신]이건구기자=대한적십자사 경기도지사 연천어울림봉사회와 전곡읍행정복지센터가 관내 주거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봉사활동을 실시하며 코로나19와 집중호우 등으로 지친 이웃들에게 희망·나눔을 전했다.

7일 군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6일까지 진행된 이번 저소득층 주거환경개선사업에서는 장애인으로 구성된 모자 가족과 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독거노인 가정, 총 두 가구를 지원했다.

연천어울림 봉사회는, 사회적 거리두기 2.5단계에 맞춰 총 사업진행 인원이 10인이 되지 않도록 조정 배치했으며, 작업 중에도 마스크 착용을 하는 등 코로나19 감염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싱크대 및 도배·장판, 전등, 교체 설치 등의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김정숙 봉사회장은 “장기화 된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그동안 열악한 주거환경에 처한 집에서만 생활하느라 많이 지쳐계셨을 것”이라며 “이젠 깨끗하게 개선된 주거환경 속에서 코로나19 상황을 다 같이 극복했으면 좋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채택병 전곡읍장도 “최근 수해 복구 활동과 많은 주거환경개선사업 등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웠을 상황임에도 이번 봉사에 기꺼이 참여해 주신 연천어울림 봉사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활동과 지원을 통해 이웃사랑이 넘치는 전곡읍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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