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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유․초․중 학생 수 60명 이상 20일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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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교육청, 유․초․중 학생 수 60명 이상 20일까지 1/3 등교 유지

김의상 기자 입력 2020/09/09 10:13 수정 2020.09.09 11:05

[충북=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기간 연장에 따라 도내 전체 학교에 대한 학사운영 지침을 안내했다고 9일 밝혔다.

도교육청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학사운영 지침은 도내 유·초·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하며, 9월 12일(토)부터 9월 20일(일)의 기간에 한정된다.

이 기간 동안 도내 학생 수 60명 초과되는 유·초·중학교는 학생 밀집도 1/3을 유지해야하며. 60명 이하 유·초·중학교는 밀집도 1/3부터 매일 전교생 등교까지를 학교 자체에서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고등학교의 경우 학생 수 60명 초과 학교는 학생 밀집도 2/3을 유지해야 하며, 60명 이하 학교는 밀집도 2/3부터 전교생 등교까지를 학교자체에서 결정할 수 있다.

특히 초등학교의 경우 기존 20학급 이상인 학교는 전면 원격 수업을 운영하도록 하였으나, 이번 지침에서는 전교생 60명 이상 학교로 분류하여 전교생의 1/3이 등교수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하였다.

충북교육청 김동영 학교혁신과장은 “이번 학사운영 지침은 학교들의 전체 학생 수 60명을 기준으로 밀집도 기준을 구분하였다”며, “향후 중대본의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조정에 따른 신속한 안내를 통해 학교현장의 혼란 최소화를 위해 노력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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