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충북 충주시는 민족 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전통시장 등 다중이용시설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 중이라고 10일 밝혔다.
점검대상은 전통시장, 대형마트 등 판매시설 3개소, 영화관 등 문화 시설 2개소, 공용버스터미널, 충주호관광선 등 총 11개소이다.
주요 점검사항은 ▲소방시설, 피난․방화시설 유지․관리 등 소방안전관리 적정여부 ▲건축물 주요 구조부재의 균열, 누수 등 결함 발생 여부 ▲전기·가스시설 안전관리 및 작동상태 확인 ▲코로나19 대응 가이드라인 준수 여부 등이다.
특히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직접 현장 개선하고, 현장조치가 어려운 경우에는 사업자에게 신속한 시정 조치를 통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시는 오는 11일까지 11개소의 시설물 점검을 완료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