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충주시시설관리공단에서 운영하는 봉안시설인 ‘천상원’이 추석 연휴 기간동안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사전예약제를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사전 예약 기간은 9월 14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진행되며, 추석 연휴기간인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사전예약된 추모객만 방문할 수 있다.
봉안당 성묘는 3회차(08:00~10:00, 12:00~14:00, 15:00~17:00)로 운영되며, 각 회차에 60가족(1가족 5명 이내)만 입장이 가능하고 성묘시간은 15분 이내로 이용이 가능하다.
또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성묘객 분산을 위해 ‘e하늘장사정보시스템’에서는 오는 21일부터 제공하는 온라인 성묘 서비스도 시행할 예정이다.
특히 봉안시설 이용 시 마스크는 상시 착용하여야 하며 코로나 유사증상이나 마스크 미착용 시 이용이 제한될 수 있다.
공단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 성묘객들이 안전하게 방문할 수 있도록 시설물 소독 및 방역에 더욱 힘을 쏟을 예정”이라며, “안전한 이용을 위해 성묘객들 또한 사회적 거리두기 예방 수칙을 준수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추석 기간 사전예약은 전화 예약으로만 운영되며 예약문의나 예약신청은 충주시시설관리공단 장례사업부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