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천=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진천군 보건소(소장 김민기)는 ‘레드서클, 라이브’ 밴드를 개설해 운영하며 지역 심뇌혈관질환 예방 문화 조성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레드서클, 라이브’ 밴드는 ▲생활속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9대 수칙 ▲자기혈관 숫자알기 등 다양한 게시물을 게재하고 비대면 라이브강의를 통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의 중요성과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군 보건소는 지난 8월 직원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심뇌혈관질환 선행질환인 고혈압·당뇨병 심화교육과 응급상황 대처 교육을 밴드 채널을 통해 운영하는 등 편의성과 효율성을 높인 교육을 진행한 바 있다.
또한 지난 2일에는 ‘3040 세대’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일환으로 ㈜다우케미컬과 협력해 업체 근로자를 대상으로 비대면 심뇌혈관질환예방관리 교육을 실시했다.
라이브 강의를 시청한 근로자들은 ‘‘평소 회사에 출근하느라 건강 관리를 위한 강의를 접할 기회가 없었는데 간편하게 건강 정보를 얻을 수 있어서 좋았다“며 ”의사선생님과의 실시간 Q&A 시간도 매우 유익했다‘’ 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심뇌혈관질환에 대한 지역주민들의 인식과 경각심을 높이고 예방관리에 관심을 유도하고자 추진 중인 ‘레드서클, 라이브’밴드가 참여자들로부터 긍정적인 반응이 나오고 있다”며 “앞으로도 밴드 채널을 더욱 확대시켜 지역 주민들을 위한 건강강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 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