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괴산=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괴산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방구석 버스킹 2탄'인 온라인 ‘괴산1388 복면트롯 버스킹’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복면트롯 버스킹은 코로나19 사태 장기화에 따른 우울감, 외로움, 답답함을 호소하는 청소년과 군민들을 위해 기획된 행사다. 마스크와 트로트를 매개로 자유로운 끼를 발산할 수 있는 무대를 만든다.
이번 행사에는 괴산군 군민이라면 누구나 참가 가능하며, 가면 또는 마스크를 착용하고 '청소년 전화는 1388'을 외친 후 트로트를 부르면 된다.
녹화한 영상과 신청서를 오는 20일까지 이메일로 보내면 참가신청이 완료된다.
1등 님트롯신(1명)에게는 상품권 10만 원, 2등 타고나신(2명)에게는 상품권 각 7만 원, 3등 무대찢으신(5명)에게는 상품권 각 3만 원, 4등 흥겨우신(11명)에게는 상품권 1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센터는 사회적 거리두기로 외부활동에 제한이 많은 청소년들을 위해 ‘심심풀이 온 가족 홈캉스 꾸러미 나눔 행사’ 등 코로나 블루 극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