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 장효남 기자=서울시농수산식품공사(사장 ; 김경호)는 가락동농수산물도매시장(가락시장)이 30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3일간 추석 휴장에 들어간다고 10일 밝혔다.

가락시장 과일부류는 30일 아침 경매를 마친 후 다음달 5일 새벽 경매부터 다시 개장할 예정이고 채소부류는 29일 저녁까지 경매를 진행한 후 다음달 4일 저녁부터 경매를 재개한다.

선어패류부류는 30일 아침 경매를 끝으로 휴장했다가 다음달 4일 저녁에, 건어부류는 29일 아침까지 경매를 한 후 다음달 5일 새벽에 개장한다.

한편, 강서농산물도매시장 경매시장은 가락시장과 휴장일정이 동일하지만 강서시장 시장도매인시장의 경우는 30일 18시까지 거래를 진행한 후 다음달 4일 18시부터 거래가 재개된다. 양곡시장은 30일부터 다음달 4일까지 휴장한다.

이니세 유통총괄팀장은 “추석 휴장일 전후 원활한 농수산물 공급을 위해 도매시장법인 및 중도매인 등과 공조를 강화하고, 산지 출하자와 중도매인이 시장이용에 혼선을 빚지 않도록 수급안정에 최선을 다 하겠다” 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