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충청북도교육청(교육감; 김병우)은 11일 오전 도교육청 홈페이지를 통해 지난달 22일시행된 2020년도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 합격자를 발표했다.
올해 제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에는 총 1110명이 응시, 813명이 합격해 73.24%의 합격률을 보였다.
초졸 검정고시는 49명이 응시, 40명이 합격해 합격률이 81.63%로 가장 높았으며, 중졸 검정고시는 199명이 응시, 158명이 합격해 79.40%의 합격률을 나타냈다.
고졸 검정고시는 862명이 응시, 615명이 합격해 71.35%의 합격률을 보였다.
이번 시험의 초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100점을 얻은 이 모씨(30세, 남), 조 모씨(43세, 여) 등 2명이다. 중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99.33점을 얻은 우 모양(14세, 여), 변 모양(14세, 여), 김 모양(14세, 여), 박 모양(14세, 여) 등 4명이다.
고졸 최고 득점자는 평균 100점을 얻은 백 모양(16세, 여), 김 모군(20세, 남), 최 모군(16세, 남) 김 모양(17세, 여), 최 모양(16세, 여) 등 5명이다.
검정고시 합격생들에게는 휴대전화로 합격 안내 문자를 발송했다.
한편, 초졸 최고령 합격자는 어영자(76세, 여)씨, 중졸 최고령 합격자는 손 모씨(74세, 남), 고졸 최고령 합격자는 엄춘화(74세, 여)씨 등이다. 이들에 대한 합격증서 수여식이 오는 16일 교육감실에서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