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대진대학교 DMZ연구원이 오는 18일, 포시즌스호텔 그랜드볼룸에서 ‘한반도 평화경제와 남북 인간안보 협력’을 주제로 통일연구원과  DMZ 평화포럼을 공동개최한다. 

15일 대진대에 따르면 이번 DMZ평화포럼에서는 식전부대 행사로 미국 국가기록보존소(NARA) 등에서 입수한 희귀자료를 바탕으로 제작된 ‘DMZ 다큐 동영상’이 상영되며, 개회식에서는 고유환 통일연구원장 환영사와 임영문 대진대학교 총장의 격려사에 이어 서호 통일부 차관의 축사가 예정됐다. 

포럼 제1회의에서는 ‘한반도 평화경제와 해외사례의 교훈’을 주제로 평화경제의 모델인 북아일랜드와 사이프러스 모델에 대한 검토와 시사점, 평화경제 시각에서 남북경협에 대한 평가하는 내용이 발표될 예정이다.

제2회의에서는 ‘남북 인간안보 협력과 접경협력’을 주제로 남북 감염병 공동대응 사례와 협력방안, 남북 공유하천인 임진강 협력, 그리고 DMZ 일원 인문자원과 평화를 위한 치유적 활용방안에 대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통일부와 대진대학교 통일교육선도대학사업단이 후원하는 이번 포럼은, COVID-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가 시행되고 있는 관계로 감염병 예방안전수칙을 준수하고 포럼 참석 인원을 최소화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