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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 치매안심센터가 지난 14일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경기도 치유체험 프로그램 운영’과 관련한 협의회를 열고 농업기술센터 육성 치유 농장의 치유농업 프로그램을 치매 관리사업과 연계해 추진하기로 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주요 협의 내용으로는 농업기술센터가 육성하고 지원하는 치유농장을 추천 받고 치매안심센터에서 해당 프로그램에 적절한 치매 환자나 가족 등을 매칭 후 자연과 함께 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하기로 했다.
이번 회의는 치매 환자들의 인지 강화 및 농가소득 증대에 그 목적이 있으며, 현재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쉼터 프로그램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마음을 치유하는 식물’을 주제로 오는 22일 치유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군 치매안심센터 관계자는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치유 프로그램으로 치매 어르신은 우울감 감소 및 인지능력을 향상시키고 치유농장주는 프로그램 운영을 통한 소득증대로 서로 간의 긍정적 시너지의 향상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