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귀성객들과 시민들이 깨끗하고 청결한 환경에서 명절을 지낼 수 있도록 관내 주요 도로변, 이면도로, 시가지, 하천변 등을 중심으로 일제 대청소를 실시했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 추석맞이 정화활동은 본청 및 사업소, 읍․면․동이 일제히 유관기관 및 직능사회단체, 전 마을 주민들과 함께 포천시 전역을 대대적으로 진행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많이 찾는 주요 관광지, 공원, 한탄강, 둘레길 등에 대하여는 추석 연휴 종료 시까지 청소를 실시해 방문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이 제공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또한 “골목 구석구석에 대한 청소는 행정기관의 역할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내 집 앞 내가 쓸기 운동’ 등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며 자발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박윤국 시장은 “민족고유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환경정비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유관기관 및 직능사회단체,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명절을 맞아 고향을 찾는 귀성객들에게 쾌적하고 아름다운 포천시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전했다.
한편, 시는 추석 연휴기간인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5개조 10명의 생활폐기물 대책상황반을 설치·운영하고, 추석 연휴가 시작되는 30일과 연휴 끝인 10월 3일에 관내 발생된 생활폐기물을 수집·운반처리하는 등 주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