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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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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 군민 안전 지킴이 역할 “톡톡”

이건구 기자 입력 2020/09/22 11:27 수정 2020.09.22 11:39
올해에만 각종 교통사고, 화재, 청소년 사고 등 89건에 대한 모니터링 통해 관계기관 신고조치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연천군청
연천군 CCTV통합관제센터./Ⓒ연천군청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 CCTV 통합관제센터가 실시간 CCTV 관제 모니터링으로 군민 안전 지킴이 역할과 범죄예방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22일 군에 따르면 최근 관내에서 취객 등 관련사고가 자주 발생해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집중관제를 하던 중, 지난 19일 오전 1시께 건물 담벼락을 넘다 떨어진 취객을 발견하고 즉시 경찰서와 소방서로 신고하는 등의 빠른 대처로 현장 주변 부상자를 바로 이송 조치했다.

또한 지난 18일 새벽 무렵에도 전곡읍 상가에서 발생한 몸싸움 현장을 112에 신고해 예방 활동을 하는 등 올해에만 각종 교통사고, 화재, 청소년 사고 등 89건에 대해 모니터링을 통해 관계 기관에 신고하면서, 군민 안전 지킴이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수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11월 1일 개소한  CCTV 통합관제센터는 총 786대의 방범 카메라를 통해 24시간 관제하고 있으며, 경찰관의 파견 근무로 각종 범죄 예방활동 및 긴급 상황 발생 시 빠른 대응이 가능하다.

또 군민의 안전을 위해 올해에도 19개소 63대의 방범 카메라를 신규설치하고 저화질 방범 카메라 128대 교체를 완료했으며, 오는 12월까지 2개소 2대의 카메라를 추가 설치해 각종 범죄예방에 선제적 대응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광철 군수는 “연천군 주요 도로 및 농촌 마을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지속적으로 CCTV 설치를 확대하고, 실시간 관제 모니터링을 통해 군민의 안전 보호와 범죄예방에 보다 철저를 기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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