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최근 연천군에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관내 수해가구를 돕기 위한 각계각층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회장 양구군수)가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연천군 호우 피해 주민을 위한 155만원 상당의 전기매트 100개를 기탁했다.
22일 군에 따르면,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에서는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수해 극심 지역 내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위로와 도움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달하고자 이번 기탁을 시행했다.
한편 접경지역 시장·군수협의회는 경기도, 강원도, 인천의 10개 시군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휴전선과 인접한 지방자치 단체 간에 접경지역의 각종 규제와 현안에 공동 대응과 접경지역 주민들의 불합리한 규제 해소 등 지역 균형 발전을 위한 노력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