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민족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포천종합운동장에서 포천농산물 이색판촉 이벤트로 ‘드라이브 스루 직거래 장터'를 개장한다.

23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포천종합운동장 주차장에서 열리며, 차량을 타고 행사장 안내소에서 구매 주문서를 받아 구매하고 싶은 직거래 부스에서 차량에서 내리지 않고 현금 또는 카드로 구매할 수 있다.

이번 농산물직거래 행사는 농업인 및 조합, 소상공인 등 9개 판매업체가 참여해 포천시 농·특산물 및 가공품 18개 품목을 시중보다 최대 20~30%까지 저렴하게 특별 할인 판매한다.

박윤국 시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앞으로도 드라이브 스루 등 다양한 직거래 판촉 행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포천시 농산물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농가소득 증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를 돕기 위해 앞으로도 다양한 방식의 농산물 판매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