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프리존]김영수 기자= 고용노동부 훈련기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센터장 이한승)에서 실업자 및 재직자 대상 국비지원 교육과정으로 과정평가형자격 전산회계운용사 2급을 다음달 10월 5일 개강한다.
전산회계운용사 자격시험은 전산회계 분야 최초의 국가공인기술자격시험으로, 중소기업의 회계실무자로서 회계프로그램을 이용한 회계업무를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의 유무를 검증한다. 특히 해당 자격을 취득 시, 중소기업 내 회계, 경리직원에게 요구되는 수준의 능력과 프로그램을 다룰 수 있어 관련 기업체에서 선호하는 자격증이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국가직무능력표준(NCS)으로 설계된 훈련과정을 이수하며, 내,외부 평가를 거쳐 취득하는 과정으로, 산업현장에서 요구하는 직업교육으로 연계되는 현장 맞춤형 자격 제도이다. 또한 수강료가 전액 무료 국비지원 과정으로 운영되고 있어 취업을 준비하는 실업자 및 이전직을 고려하는 재직자 모두에게 도움될 수 있는 과정에서 눈 여겨 볼만 하다.
특히, 이번에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준비한 전산회계운용사 2급 과정은 참여자들의 취업 연계와 관련하여 사무행정 처리에 수반되는 워드프로세서, 스프레드시트, 데이터베이스, 프레젠테이션 등 “사무자동화 프로그램 활용” 교과목을 추가하였으며, 센터 관계자는 “매 교과목마다 평가를 진행하는 과정평가형 자격의 경우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인재를 육성하는 것이 가능해 취업에 유리한 프로그램이니 많은 분들의 참여를 기다린다.”고 전했다.
이 외에도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는 무역영어 1급, 전산세무 2급, 직업상담사 1급, 온라인 글로벌 마케터 등 국민내일배움카드를 활용한 다양한 직업훈련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국민내일배움카드 소지자 중 회계분야로 자격증 취득 또는 취업을 준비중인 교육생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이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서초여성인력개발센터 유선 문의 및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