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25일, 포천시의회 입구에서 박혜옥의원 노조탄압 및 갑질행위규탄 기자회견을 마치고 시청으로 이동한 한국노총 박용석 지부장과 조합원들은, 박윤국 시장과의 즉석면담을 통해 이날 기자회견 발표와 시의회에 항의서한문을 전달한 이유에 대해 설명하고 정상적인 노조활동에 대한 시청의 협조를 요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아직 공식적으로 결정되진 않았지만 생활폐기물수집운반 저상차량 도입은 아직 시기상조라고 판단되어 잠정 유보될 것이며, 이후로도 현장 근로자들의 안전과 편리성에 최대한 초점을 맞춰 도입 여부와 지원을 결정할 것”이라고 시의 입장을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