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육군 28사단 전차대대 태풍가족봉사단이 지난 25일, 다가오는 한가위를 맞아 연천군 군남면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생필품키트 50여 상자를 전달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했다.
29일 연천군에 따르면, 태풍가족봉사단은 지난 설날에 이어서 올 추석에도 군남면의 취약계층에게 생필품(라면, 기름 등)을 지원하며 변함없는 기부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김지훈 대대장은 “올해 코로나와 집중호우까지 겹쳐 더욱 힘든 날을 보내셨을 주민들께 조금이나마 마음의 위로를 전하고 싶었다. 부디 주민들이 행복하고 풍성한 한가위를 보내기 바란다.”고 전했다.
군남면행정복지센터 이용만 면장도 “태풍가족봉사단이 매년 군남면을 찾아와 지속적으로 지원을 해준 덕분에 올 한해도 주민 분들이 근심을 덜고 즐겁게 한가위를 보낼 수 있게 되었다.”고 화답하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번 기탁된 후원물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군남지역 생계위기 저소득층 가구에게 따뜻한 마음 그대로 담아 전달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