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충북도는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이 협업의제의 실행활동을 본격화한다고 5일 밝혔다.
충북지역플랫폼은 시민이 지역의 문제를 발굴하고 정부와 지자체, 공공기관이 함께 해결하는 민·관·공 협업 구조 체계이다.
2019년 출범했으며, 도내 민간단체, 지자체, 의회, 공공기관 등 59개 기관·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올해 1월부터 7월까지 70여개의 다양한 의제를 발굴하고 8월 6일 집행위원회를 통해 15개 실행의제를 선정했다.
또한 15개 실행의제는 장례식장 일회용품 줄이기 등 지속 과제 5개와 코로나19 사회적경제와 함께 극복하기 등 신규과제 10개이다.
지난 9월 25일 온라인 의제실행 선언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실행활동에 착수했다.
그리고 관련 기관·단체를 중심으로 실행팀을 구성하고 구체적인 실행계획을 수립하면 플랫폼 참여기관들이 협력해 의제를 해결한다.
현재까지 4개 의제의 실행계획 수립을 완료했다.
충북도는 지역 내 자원과 역량을 결집해 실행의제가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시종 도지사는 온라인 의제실행 선언식 축사를 통해 “충북지역문제해결플랫폼은 지역문제를 함께 찾아내 고민하고 다양한 관점에서 함께 해결하자는 것”이라며, “15개의 실행의제는 우리 충북의 공동체를 활성화시키고 자치역량을 강화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