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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계(秋季) 도로정비 실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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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 추계(秋季) 도로정비 실시 나서

김의상 기자 입력 2020/10/05 10:41 수정 2020.10.05 10:52
- 위임국도·지방도·시군도·농어촌도 2,429개 노선 10,501㎞ 대상
- 수해복구, 월동대책 마련 등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 조성에 중점
충북도청./ⓒ뉴스프리존
충북도청./ⓒ뉴스프리존

[충북=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충북도는 월동대책을 철저히 대비하여 안전하고 편안한 도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오는 10월 말까지 위임국도와 지방도, 시・군도 등 2,429개 노선 10,501km의 법정도로에 대한 추계(秋季) 도로정비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올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으로 인해 파손됐거나 기능이 저하된 각종 도로시설물을 정비하고 겨울철 강설 및 결빙으로 인해 교통안전에 지장을 초래하지 않도록 제설자재의 비축과 제설장비를 점검・정비한다.

이에 중점 정비사항은 ▲균열 ▲포트홀 ▲포장노면 정비 ▲교량 및 터널 정비 ▲배수시설 정비 ▲낙석․산사태 위험지구 정비 ▲도로표지 및 안전시설 등의 도로시설물 정비이다.

충북도는 각 도로 관리청별로 자체 도로정비계획을 수립하여 효율적인 예산집행과 인력 및 장비 운영을 통해 지역(도로)특성을 고려한 도로정비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2020년 추계(秋季) 도로정비 추진지침’을 각 시군에 시달했다.

특히 추계 도로정비 결과에 대해 점검과 평가를 실시하고 우수한 시군에 대해 ‘춘계 도로정비 평가’와 합산하여 연말에 표창도 실시할 계획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로정비를 실시해 도로의 기능과 품질을 향상시켜 안전하고, 쾌적한 도로환경을 조성함으로써 도로이용자들의 불편이 최소화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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