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충주시가 충주의 농촌자원과 관광자원을 연계한 농촌체험여행 ‘충주애(愛)퐁당’ 고객을 개별고객 단위로 지원받는다고 6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자가용을 이용해 여행할 수 있는 2인 이상 가족·친구 등 소규모 단위 고객이며, 신청 기간은 10월부터 11월 말까지 선착순으로 신청받는다.
지정된 농촌 관광지에서 소요된 경비 중 50%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당일 1인 최대 2만 원, 1박 2일 4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받을 수 있다.
또한 여행일 최소 1일 전 신청서를 제출하고 문자로 확정 승인받아야 하며, 여행 후 증빙 사진과 영수증을 제출해야 지원금을 받을 수 있다.
특히 ‘충주애퐁당’여행은 개별고객이 원하는 농촌체험, 숙박, 식사 등을 선택하고 별도 예약신청 하는 방식으로 구성돼 있어 나만의 코스를 만들어 개성 있고 자유로운 여행을 즐길 수 있다.
그리고 지원 가능 농촌관광지는 최응성 고택, 소나무숲 아래, 자연이 주는 여유, 햇살 아래 농장, 인다락 체험마을, 내포긴들 체험마을, 추평호산뜰애 체험마을, 풍경이 아름다운 집, 초록이준 건강한 끼, 팔봉콩밭, 우림정원, 오대호아트팩토리, 수안보곤충박물관, 금봉산농원, 중앙탑다육농원, 천사놀이터농원, 새터농원, 진농원, 충주사과한과, 팜파라팜 햇빛농원, 풀물꽃물 천연염색 등 총 21곳이다.
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개별고객 단위로 지원을 결정하게 됐다”며, “침체된 농가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지정된 농촌 관광지 정보와 여행 관련 자세한 사항은 충주애퐁당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충주시 농정과또는 충주체험협동조합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