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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청소년들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 현장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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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의회, 청소년들의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 현장체험

이건구 기자 입력 2020/10/06 11:25 수정 2020.10.06 11:39
동남고 14명 학생.. ‘청소년 의정교실’ 통한 올바른 의정활동에 관한 값진 경험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여한 동남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및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한 포천시의회./Ⓒ포천시의회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여한 동남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및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한 포천시의회./Ⓒ포천시의회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의회가 5일 오후 5시, 본회의장에서 동남고등학교 학생 14명이 참여한 가운데 ‘청소년 의정교실’을 열고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에게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시켰다.

이날 청소년 의정교실은 ▲정시 확대에 따른 교사와 학부모, 학생의 반응 차이 ▲정시 확대에 따른 장단점 등 상정 안건과 관련된 5분 자유발언을 시작으로 안건 상정, 질의응답, 안건 심의 및 표결 등 자유로운 분위기에서 진행됐다.

의장 역할은 맡은 홍연수 학생은 개회사를 통해 “모의의회 의원들이 직접 의사 진행에 참여하는 활동을 통해 민주적인 의사 결정 과정을 배우고 공동체 참여 및 책임 의식 등을 높일 수 있는 가치 있는 시간이 될 수 있도록 각자 맡은 역할에 충실해 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에 손세화 의장은 “이번 청소년 의정교실을 통해 미래의 주역인 우리 청소년들이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이해하고, 주민의 손으로 뽑은 지방의원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현장에서 직접 배울 수 있는 값진 경험이 되길 바란다”며 참여 학생들을 격려했다.

한편 의정교실을 마친 손 의장과 시의원, 의회 직원들은 청소년 의정교실에 참여한 동남고 학생들과 함께 코로나19 극복 및 조기 종식을 응원하는 ‘스테이 스트롱(stay strong)’ 캠페인에 동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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