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은 15일부터 연말까지 산림보호활동을 수행할 산림보호지원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6일 군에 따르면 산림보호지원단은 산림 내 불법행위로부터 산림피해를 예방하고자 지난 9월 관내 거주자를 대상으로 감시원 9명을 선발해 관내 산림에서 활동한다.
주요 활동내용으로는 버섯류 등 임산물 불법 채취, 산림 인접지역에서의 불법 소각행위 등에 대한 집중단속은 물론 산지 정화활동과 등산객을 대상으로 위법행위 근절 홍보활동도 함께 펼치게 된다.
특히 지역 내 산지전용 허가지는 물론 산림 내에서 이루어지는 불법산지전용 행위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위법행위 발견 시에는 산림녹지과 내 산림사법경찰관에 인계해 관련법에 따라 사법처리 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산림보호지원단 활동을 통해 관행적으로 이뤄지는 산림 내 불법행위가 근절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홍보와 감시활동을 펼쳐나가겠다”며 산림 내 위법행위 근절에 등산객과 군민의 적극적인 관심과 동참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