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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부대 집단감염 관련 지역사회 확산 방지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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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군부대 집단감염 관련 지역사회 확산 방지 총력

이건구 기자 입력 2020/10/06 16:10 수정 2020.10.06 16:17
6일 현재, 군 관련 확진자.. 간부 3명, 병사 34명 등 총 37명 집계
포천시청.
포천시청.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최근 내촌면 소재 군 부대에서 발생한 코로나19 집단 감염과 관련, 지역사회 확산을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6일 시에 따르면 지난 4일 부대 내 첫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해당 부대 군 장병 269명에 대한 전수검사를 진행한 결과 6일 현재 군 관련 확진자는 간부 3명, 병사 34명 등 총 37명으로 나타났다.

한편, 포천시는 코로나19 방역체계를 다시 점검하고자 6일 긴급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박윤국 시장은 상황을 예의주시하고 지역사회 감염 차단을 위해 총력을 다 할 것을 지시했다.

시는 전체 부대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통해 부대 밖 주민과 접촉한 장병은 없다고 밝혔으며, 다만 시민들의 불안을 고려해 버스터미널과 정류장을 비롯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질병관리청과 국방부, 경기도 등 관련 기관과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합심해 코로나19에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박윤국 시장은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전파되지 않도록 전 행정력을 동원하고 있다.”며 “포천시민의 안전과 생명보호를 위해 모든 노력을 다하겠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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