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한국교통대학교(총장 박준훈) 지역상생협력단에서 개최한 ‘2020 도시재생 아이디어 공모전’에 전국 24개 대학 및 15개 중·고교에서 총 100여명이 참여했다고 8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포스트코로나시대, 슬기로운 도시생활’이라는 부제로 충주시 구도심을 대상으로 합리적인 대안을 제시하는 전국 대학(원)생 부문과 도시 내 청소년을 위한 공간을 자유롭게 제안하는 전국 중·고등학생 부문으로 진행했다.
충주시는 성내·성서동 도시재생사업, 문화동 도시재생사업, 지현동 도시재생사업, 교현동 도시재생사업, 수안보 도시재생사업 등 총 5개 사업구역에서 도시재생 사업이 활발히 추진 중이며, 본 공모전의 수상작 아이디어들은 해당 사업 및 이후 사업 발굴에 활용될 예정이다.
도시활력센터장 김용진 교수는 “다양하고 참신한 아이디어들을 통해 코로나19로 더욱 침체되어 가는 지방 중소도시를 활성화시키고, 안전한 도시 공간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공모전 결과와 수상자는 심사를 거쳐 10월 16일 충주시 도시재생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할 예정이며, 11월에 전시회를 개최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