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뉴스프리존] 김의상 기자 = 제250회 임시회 회기 중인 충주시의회가 12~14일까지 행정사무조사를 실시한다.
시의회는 올해 충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각종 현안사업 현장을 찾아가 진행상황과 정확한 실태를 확인하고, 개선점과 발전적 방향을 제시할 계획이다.
의원들은 3개 조사반으로 나눠 산척 증촌교 가설 현장, 충주시청 직장어린이집 리모델링 공사 현장, 마리나센터 리모델링 공사 현장 등 25개 지역 47개 현장을 방문하게 된다.
조사 대상 사업의 목표 대비 진행상황, 상반기 행정사무감사 시정 요구사항 반영 여부, 예산 낭비 요인 여부, 주민 불편사항 등을 면밀히 조사할 방침이다.
천명숙 의장은 "시의 현안사업들은 충주 발전과 시민의 바람이 반영되는 정책"이라며 "주요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꼼꼼하게 조사하고, 공무원들께서는 알찬 자료와 성실한 답변으로 임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