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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양성평등주간 기념 ‘46대 양성평등 대상’ 유공자 시상식

이건구 기자 입력 2020/10/21 11:42 수정 2020.10.21 11:52
인선혜 회장, 역대 최초 남성 수상자 선정 환영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 발’
2020년 연천군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시상식./Ⓒ연천군청
2020년 연천군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시상식./Ⓒ연천군청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가 20일 오후, 군청 대회의실에서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연천군 양성평등주간 기념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 

21일 군에 따르면, 올해 행사는 코로나19로 인해 매년 가져왔던 문화행사 및 기념식에서 벗어나 지난 9월 24일 양성평등과 코로나19 예방 캠페인을 병행한 기념식으로 대신했고, 이날 양성평등진흥을 위해 애써왔던 유공자들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인원을 최소화한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날 양성평등 대상에는 한국부인회 유효순씨가 선정됐으며, 유공표창으로는 연천읍 박성숙 부녀회장, 제5보병사단 사령부 양승원 원사, 제5보병사단 포병연대 김현준 중사, 종합민원과 김유미 팀장이 공을 인정받아 표창을 수여 받았다.

또한 국회의원상, 연천군의회 의장상, 연천경찰서장상,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장상 등 총 21명이 양성평등 유공자로 인정받아 수상했다.

이날 인선혜 회장은 “양성평등상은 2014년 여성발전기본법에서 양성평등기본법으로 전부 개정된 후 여성상에서 양성평등상으로 바뀐 것으로 올해로 46대 양성평등 대상이 배출되었으며 유공자로 역대 없었던 남성이 최초로 수상하게 될 만큼 양성평등 문화인식의 많은 변화를 가져 왔다”고 소회를 전했다. 

아울러 인 회장은 양성평등사회 실현을 위해 더욱 정진할 것을 다짐하고 ‘성평등을 향한 지금 여기서의 한 발’을 강조했다.

자리에 참석한 김광철 연천군수도 양성평등 유공 수상자를 축하하고 연천군여성단체협의회 회원들을 격려했으며 ‘여성의 권익증진과 성평등 문화 확산에 더욱 노력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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