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기자] 가다서다를 반복했던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에 대한 주민설명회가 개최되면서 오해가 이해로 바뀌는 분위기다.
22일 평택호 한국소리터 지영희 홀에서 열린 주민설명회는 토지, 지장물 등 소유자와 평택시의회 강정구 부의장, 이종한 산업건설위원장, 평택시 국제문화국장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했다.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은 현덕면 권관리 일원 66만 3,115㎡(약 20만평)규모로, 지난 1월 2일 사업시행자 변경 승인에 따라 평택시에서 평택도시공사로 사업시행자가 변경되어 추진 중이다.
이 자리에서 평택호 관광단지 개발사업의 ▲사업개요 및 현황 분석 ▲토지이용구상(안) ▲주요 검토시설(안) ▲보상추진실적 및 일정 ▲보상기준 및 방법 ▲이주대책 및 생활대책 등 사업 및 보상 추진현황설명으로 주민들의 이해를 도왔다.
평택도시공사는 친환경 복합 관광단지를 조성해 국제적 경쟁력을 갖춘 서해안 관광 메카로 개발할 것이라는 의지에 주민들은 기대는 이해관계에 따라 극명하게 엇갈리고 있다.
평택도시공사는 이날 주민설명회에 앞서 20일에도 이같은 설명회를 가진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