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 (재)포천시교육재단이 우수한 지역 인재를 발굴‧육성하고, 코로나19로 경제적 어려움에 처한 학생과 교육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교원을 지원하고자 ‘2020년도 하반기 장학생 및 우수교원’을 선발한다.
22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발하는 장학생과 우수교원은 초등학생 89명, 중학생 37명, 고등학생 200명, 대학생 200명, 우수교원 20명이다.
초·중학교 장학생은 관내 재학생 중 각 학교장 추천으로 선발하며, 각각 1인당 20만원과 30만원을 지급하고, 고등학교 장학생은 본인 또는 부모가 관내에 2년 이상 거주 학생을 대상으로 성적분야, 일반분야, 예․체․기능․문학 분야로 선발해 1인당 50만원을 지급한다.
우수 교원의 경우 포천 관내 초·중·고·대학교 교원을 대상으로 시 근무 경력 3년 이상 교육 발전을 위해 노력한 우수 교원을 선발할 예정이며, 초·중·고등학교 교원 1인당 100만원, 대학 교원 1인당 200만원을 지급한다.
특히, 이번에 신설된 활력장학생은 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포천에 사업장을 두고 있는 자영업자 및 소상공인 가정의 대학생 150명을 대상으로 선발하며,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또한, 동행장학생은 시에 2년 이상 주소를 두고 가정 형편이 어려운 대학생 50명을 대상으로 선발할 계획이며, 1인당 100만원을 지급한다.
2020년도 하반기 장학생 및 우수 교원 신청은 방문, 등기우편, 이메일로 신청 가능하며, 공고문은 포천시교육재단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교육재단 사무국으로 하면 된다.
한편, 올해 1월 21일 정식 출범한 (재)포천시교육재단은 상반기에 향토인재특별장학생 34명과 대학생 80명 등, 총 114명에게 약 2억원의 장학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장학금 지원 사업 외 교육사업으로 사업 영역을 확대해 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