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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프리존] 이기종 기자= LIG넥스원은 POSTECH(포항공대)과 4차 산업혁명에 기반한 미래 국방 기술역량 확보를 위해 ‘차세대 국방R&D 산학협력 업무협약’ 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4차 산업혁명 기술을 활용한 무기체계의 첨단화·고도화는 국방R&D 분야의 중요한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LIG넥스원은 민군기술 협력사업으로 진행 중인 다목적 무인헬기, 소형 정찰 드론을 비롯해 로봇, 개인전투체계, 위성/무인기 탑재 감시정찰 장비 등의 분야에서 쌓아온 기술력과 포항공대의 연구개발과 학술 인프라를 최대한 접목해 대한민국의 차세대 국방역량 발전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LIG넥스원과 포항공대는 센서 및 탐지 분야의 핵심기술로 부각되고 있는 테라헤르츠(Thz)를 비롯해 무인감시정찰, 무인체계, 개인전투체계 관련 기반기술 확보를 위한 공동연구 과제를 수행하게 된다.
또 포항공대 차세대 국방융합기술연구센터를 중심으로 학술, 기술정보, 인적교류와 연구시설 공동이용, 우수 인력 양성 지원 등 긴밀한 협력활동을 추진한다.
LIG넥스원 김지찬 대표이사는 “LIG넥스원은 무인화, 드론, 로봇, 인공지능(AI) 등 미래 전장에서 요구하는 무기체계의 연구개발 및 국산화를 위해 노력해 오고 있다”며 “POSTECH과의 긴밀한 협력이 미래 국방R&D 역량 확보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고 군 전력체계의 첨단화·효율화에 기여하는 결과로 이어지기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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