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대진대학교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단이 27일 ‘제1기 통이(通異)홍보 서포터즈단’ 발대식을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다.
28일 학교 관계자에 의하면 ‘통이(通異)’란 대진대학교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단의 마스코트로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하는 것이며, 나눠진 것을 하나로 만드는 통일(統一)이 아닌 서로 다른 것이 통하는 통이(通異)를 지향하고자 만들어진 캐릭터이다.
대진대 통일교육 선도대학 사업단은 지난달 4∼22일까지 제8회 통일교육주간 사업으로 대진대 재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아이디어 경진대회 작품을 접수받았다.
제1기 통이(通異) 홍보서포터즈단은 이번 2020년 코로나 상황에 따라 온라인 활동에 주력할 것으로 예상되며, 총 12명의 대진대학교 학부생이 선정됐다.
이들 서포터즈단은 발대식을 시작으로 SNS 및 온라인 홍보활동 취재 및 인터뷰 활동, 아이디어 제안, ‘통이와 함께하는 평화통일이야기’ 유튜브 채널 컨텐츠 제작 등 온라인 활동을 위촉기간 동안 이어가게 된다.
임영문 총장은 “학부생들의 이러한 관심과 참여가 대진대학교 내에 통일과 북한 문제에 대한 시야를 넓히고, 이들의 활동이 평화와 통일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