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도시공사가 운영하고 있는 반월아트홀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포천, 홍대인디를 품다 제4탄’ 대면 공연을 재개한다고 29일 밝혔다.
‘2020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 공연기획·제작 프로그램’에 선정된 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최하고 문화체육관광부가 후원하는 사업이다.
공연은 당초 지난 7~8월에 시민들의 여름 더위를 잊게 해주는 야외무대 공연으로 계획됐으나, 장기간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에 따른 지역감염예방을 위해 연기됐다가 최근 정부에서 코로나19 1단계 완화에 따른 공연장 재개에 따라 진행하게 됐다.
특히 이번 ‘포천, 홍대인디를 품다 제4탄’은 포천시민들의 심리적 안정과 힐링의 시간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자, 장르는 다르지만 일부 일정에 한해 포천지역예술인들이 함께 참여하는 공연으로 진행된다.
반월아트홀 관계자는 “코로나19로 노고가 많은 지역관련 기관 관계자분들 및 가족과 심리적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잠시나마 도움이 되는 공연이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이번 공연으로 포천시민 많은 분들에게 공연을 통한 응원의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