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지난해 ‘1사 1경로당’ 지원 사업 MOU 체결 후 진행한 10개소 전기시설 보수 봉사활동에 이어 2020년에도 전기시설 보수 및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한 코로나19 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30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그간 코로나19 창궐로 사회공헌활동 진행이 부담스러웠지만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하향 조정됨에 따라 활동에 제약이 많은 어르신들의 원활한 여가활동 지원을 위해 가장 먼저 취약경로당 공헌활동을 지난 28일과 29일 양일동안 재개했다.
올해 취약경로당 지원(사회공헌활동) 사업은 경로당 9개 시설 사전 점검을 통해 개선의견 수렴과 손소독제 지원 및 코로나19 방역으로 수혜를 받는 어르신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
공사 류성택 시설복지본부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불안함을 갖고 있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안전한 여가생활이 가능하도록 경로당의 전기시설 보수와 방역을 지원하게 되었다”며, “코로나19가 조속히 종식되어 다시금 경로당에 웃음꽃이 피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공사는 2020년 사내 “집수리 봉사단”을 발족해 전기기사, 기계설비 기사 등 전문 인력을 바탕으로“사랑의 집수리”, “1사 1경로당” 등 전문적인 사회공헌활동을 추진 중에 있다.
또한 2021년에도 관내 취약경로당 지원활동을 계획하고 있어 지역사회 복원과 공동체 발전에 이바지함으로써 지속가능한 사회공헌활동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