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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연천한돈협회 취약계층위한 한돈 나눔 “훈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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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천군, 연천한돈협회 취약계층위한 한돈 나눔 “훈훈”

이건구 기자 입력 2020/11/05 17:05 수정 2020.11.05 17:30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으로 인한 고충 속에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한돈 600kg(700만원 상당) 전달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돈육 600kg(7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연천군에 기탁한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  성경식지부장과 회원들./Ⓒ연천군청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돈육 600kg(7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연천군에 기탁한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 성경식지부장과 회원들./Ⓒ연천군청

[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은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가 4일 연천군청을 방문해 관내 취약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한 돈육 600kg(700만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고 5일 밝혔다.

이날 성경식 지부장은 “동절기 소외된 이웃과 사회복지시설에 매년 지속적인 후원과 한돈 나눔·행사를 통한 지역사회 따뜻한 정을 나누고자 회원들과 뜻을 모아 후원물품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후원과 관심을 가지고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철 군수도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이후 예방적 살처분으로 축산농가에 많은 어려움이 있음에도 늘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하고 꾸준히 후원물품을 기탁해주신 대한한돈협회 연천지부 성경식 지부장님과 회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한돈농가의 발전방향 모색과 서로 상생하며 함께 노력하기를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번에 기탁된 돈육은 관내 독거노인 및 저소득층에게 2kg 소포장으로 작업해 읍·면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300가구를 선정해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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