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만추의 계절 11월에 록(Rock)밴드의 전설 ‘부활’이 세계 유네스코 등재 2관왕인 문화관광의 도시 연천을 찾는다.
9일 군에 따르면 연천군시설관리공단이 오는 21일 연천수레울아트홀에서 '부활 레전드 콘서트'를 연다고 밝혔다.
데뷔 35주년을 맞이한 그룹 부활은 1986년 1집 앨범 발매 후 '희야', '사랑할수록', '비와 당신의 이야기', '네버엔딩 스토리', '마지막 콘서트' 등 수많은 곡을 히트시키며 대한민국 최고의 락(Rock)밴드로 자리매김했다.
부활은 1대 보컬 김종서를 시작으로 이승철, 김재기, 박완규, 정동하에 이어 10대 보컬 김동명까지 특출한 보컬리스트들을 배출했으며, 현재 다시 박완규가 보컬을 맡고 있다.
이번 콘서트는 김태원(기타), 박완규(보컬), 최우제(베이스), 채제민(드럼)이 안정감 있고 서정적인 무대를 준비해 지난 35년간 부활이 만들고 연주해왔던 히트곡을 대거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겨울비’, ‘플라스틱신드롬’, ‘아름다운 구속’ 등 수많은 히트곡의 1대 보컬인 김종서가 함께하는 역사적인 공연이 될 전망이다.
공연 관람은 초등학생 이상부터 가능하며, 입장료는 1층 2만원, 2층은 1만 원이며, 자세한 공연 문의는 연천수레울아트홀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