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소방서가 9일 오전, 제58주년 소방의 날을 맞아 본서 3층 대회의실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등 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해 외부인사 초청 없이 소규모 자체 행사로 기념행사를 열었다.

이날 열린 '제58주년 소방의 날 기념행사'는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헌신한 소방공무원을 격려하고 소방인의 자긍심 고취와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자리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각종 재난현장에서 활약한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및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을 표창하고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했다.

한경복 서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힘든 상황 속에서도 희생과 봉사의 소방정신으로 국민을 위해 일하는 소방가족들의 노고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재난현장에서 묵묵히 각자 맡은 역할을 잘 수행해 국민의 든든한 안전 지킴이로서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박윤국 포천시장과 손세화 포천시의장은 소방서를 방문해 시민을 위해 헌신하는 소방공무원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자 위문금을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