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는 오는 12월 1일부터 겨울철 안전사고와 부실공사 예방 등을 위해 상수도 급수공사 신청 접수를 중지하고 다음해 3월부터 재개한다고 11일 밝혔다.
상수도 급수공사는 상수도가 필요한 주택 및 건물 등의 수도계량기까지 상수도관을 설치하는 공사로 ▲건물 신축 등에 따른 상수도관 신설 ▲상수도관 위치 변경 ▲상수도 공급량을 늘리는 증설 ▲주택과 근린생활시설의 수도관을 분리하는 수전분리 등을 포함한다.
시 관계자는 “동절기에는 지반 동결로 인해 굴착이 어렵고 작업 효율 저하되며 공사 후 콘크리트 아스콘 및 포장의 양생이 어려워 부실공사와 하자발생률이 높아진다.”면서 “이달 30일까지 신청된 건에 한해 올해 안으로 급수공사가 가능하다”며 깊은 이해와 협조를 당부했다.
기타 궁금한 사항은 포천시청 상하수과 급수팀로 문의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