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 소흘읍에서 코로나19 무증상 확진환자(#136~#137) 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12일 시에 따르면 가족관계인 이들 2명은 지난달 29일부터 자가격리 중에 있었으며, 격리가 해제되는 12일 오전 05시 47분께 소홀보건지소 선별진료소에서 해제 전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역학조사결과 외부동선이 없어 접촉자는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포천시에서는 전날인 11일에도 소흘읍에서 주민 2명(#133~#134)과 경기 광주시 확진자 가족인 타지역(충남 거주)민 1명(#135)의 확진자가 발생한 바 있다.
한편 역학조사결과 이들 모두는 확진자의 가족 간 밀접촉으로 인한 무증상 전염으로 확인되면서, 무증상 감염에 대한 개개인의 보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마스크 착용, 사회적거리두기 등의 방역수칙 준수가 요구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