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 대한노인회 연천군지회가 관내 경로당 107개소 전 경로당에 6인용 식탁 테이블과 의자를 배치 완료했다.
12일 군에 따르면, 어르신들의 소통의 공간이고 쉼터인 경로당에 항상 바닥에 앉아 식사를 함으로써 어르신들이 다리 및 허리를 불편해하는 것을 시정하기 위해 군과 협조해 예산을 지원받아 이루어졌다.
이는 정남훈 지회장의 공약사항 실천으로, 어르신들이 테이블 위에서의 식사는 물론, 학습과 프로그램도 함께 즐길 수 있는 특성을 갖춘 6인용 테이블을 선정했다.
소식을 접한 어르신들은 "앞으로 의자에 앉아 마음껏 즐길 수 있어 경로당에 자주 와서 즐겨야겠다"고 반가움을 표시했고, 정남훈 지회장 또한 “이제는 경로당이 좌식문화에서 입식 문화로 탈바꿈해 생활 속에 자리 잡아야 한다”고 강조하며 군의 협조에 감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