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프리존] 김경훈 / 김정순 기자 = 평택항 포승지구 공유수면매립지 경계분쟁이 이에 막바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평택시와 당진시간 소송과 관련해 대법관의 현장검증이 이루어졌기 때문입니다. 김경훈 기자가 보도합니다.
[김경훈 기자] 여기는 경기 평택시와 충남 당진시를 잇는 평택당진항과 서해대교가 보입니다.
그 아래로 공유수면 매립지 등이 보이는데요.
지난 11일 이기택 대법관과 소송 관계 공무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현장검증을 시작했습니다. 이들은 한일시멘트, 관리부두, ㈜카길애그리퓨리나, 제방도로, 평택호 배수갑문 노을 전망대, 평택항 마린센터 전망대 등 총 6곳에서 진행됐습니다.
[인터뷰] 정장선 평택시장
"많은 것들, 평택에서 시작된 것, 이곳 이름이 만호지구라는 것 등 많은 것들을 대법관님께 설명드렸습니다."
[김경훈 기자] 이날 평택시민들은 작년 8월부터 430여일간 매일 1인 릴레이 피켓시위로 평택항 수호를 외쳐왔습니다. 최종 결정을 앞두고, 양측 모두 자신있는 모습이지만 언행은 조심스런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평택항에서 김경훈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