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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도시공사, 청소년 친화형 공간으로 변화한 청소년수련관

이건구 기자 입력 2020/11/14 15:17 수정 2020.11.14 15:56
청소년활동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대적인 ‘공간 리뉴얼‘ 지난 12일 완료
남양주도시공사가 ‘공간 리뉴얼‘을 완료하면서 청소년활동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도시공사가 ‘공간 리뉴얼‘을 완료하면서 청소년활동 플랫폼으로 거듭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남양주시청소년수련관(이하 청소년수련관)이 청소년활동 플랫폼으로 거듭나기 위한 대대적인 공간 리뉴얼을 지난 12일 완료했다.

14일 공사 관계자에 따르면, 청소년수련관 공간 리뉴얼은 1층 로비를 청소년들의 자유로운 휴식과 소규모 동아리 공연을 할 수 있는 개방형 혁신공간으로 조성했다. 이번 공간 리뉴얼로 시 청소년의 창의적 소통과 문화 활동이 더욱 풍성하고 다양해졌다.

공간 리뉴얼 아이디어는 청소년운영위원회(해밀)에서 그간 청소년들의 목소리를 모니터링 해 ▲로비 공간 박스 배치로 소통형 휴게 공간 조성 ▲상시 소규모 동아리공연과 자유 토론 가능한 개방 공간 설치 ▲각종 전자기기 충전포트가 포함된 관람대 설치 등 청소년들의 희망사항을 반영했다.
 
또한, 2층과 3층 복도 벽면에는 수련관 공간기획 동아리 ‘끼리 보다는 함께’청소년들이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를 열심히 살아가는 청소년들의 역동과 창의적인 생각을 담은 벽화 그리기를 통해 한층 따뜻한 수련관 분위기를 연출했다.

공사 신동민 사장은 “청소년수련관이 지리적 여건상 접근성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공간 리뉴얼 등 다양한 청소년 지원 사업으로 제자리를 잡아 가고 있다”며 “남양주시의 청소년활동 플랫폼으로 자리매김하길 희망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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