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연천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16일, 군 종합복지관 소강당에서 읍·면협의체위원, 담당자, 실무위원 35명을 대상으로 ‘動에서 洞하다’란 주제로 주민주도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위한 기본교육을 실시했다.
17일 군에 따르면 에듀플랜 박수정 대표를 초빙해 진행된 이날 교육은 마을 복지 의제 찾기를 위해 코로나로 인해 생긴 지역의 문제들을 예를 들며, ‘변화된 사회에 문제를 찾고, 해결을 위한 마을의 의제를 만들어 마을 복지계획을 수립해 나가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이날 협의체 조무선 민간위원장은 “이젠 복지사각지대 발굴을 넘어 지역의 복지를 위해 한 단계 더 나아가 공동체 의식을 갖고 민관이 협력해서 함께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공공위원장인 김광철 군수도 “우리의 이웃에게 복지뿐 아닌 연천의 문화, 환경도 알 수 있도록 협의체 위원들이 역할을 해주어, 함께 살아가는 ‘좋은 사람들의 평화도시 하이러브 연천’을 만들어 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협의체에서는 2020년 연차별 보장계획의 정책 반영 교육 및 마을복지 계획 수립을 위해 본 교육을 진행했으며, 앞으로도 심화 교육을 통해 민·관 주민자치형 공공서비스 구축과 협력방안을 통해 마을 복지계획 수립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