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이 16일부터 오는 20일까지 5일간 구리남양주 관내 단설 유·초·중·고·특수학교 162교의 영양(교)사 및 조리(실무)사(이하 급식종사자) 1180명 대상으로 ‘응원꾸러미’를 배부한다.
17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올 한해 코로나-19로 인해 혼란이 가중된 학교급식 현장에서 고생한 급식종사자들을 응원하고, 남은 학기 중 식중독 사고 없이 무사히 학교급식을 마무리 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원꾸러미’는 ‘나를 들여다 보는 청렴거울’과 급식종사자들의 사기를 북돋기 위한 간식, 식중독 예방 및 청렴 교육자료로 구성해 직원들이 직접 제작했다.
신숙현 교육장은 “올해 코로나19에 따른 등교방식의 잦은 변화로 학교 급식 현장은 더욱 혼란스러웠을 것”이라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을 담은 응원꾸러미를 제작하여 급식종사원의 사기진작에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