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가 17일 시 담당공무원과 민간감사관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관내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장 감사를 실시했다.
18일 시에 따르면 이번 현장감사는 포천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대형공사장을 현장 방문해 시민의 눈높이에서 시설점검 및 공사 진행 상황 확인, 시민불편사항 사전예방 등을 위해 진행됐다.
민간감사관들은 ‘국도43호선(자작∼어룡간)우회도로 개선공사’ 현장과 ‘포천2 공공하수처리시설 설치공사’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사현황에 대한 설명을 듣고 현장 확인, 사업장 안전관리 등을 집중적으로 확인했다.
민간감사관들은 미비한 시공부분 및 시민 불편사항 등에 대해 공사 책임자에게 직접 질의 및 건의하며 감사관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이행했다.
공사 관계자는 “현장감사에서 확인된 시민불편사항 및 사고 위험성 요인에 대해서는 안전시설을 즉시 보강하여 민원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주요사업장 현장감사시 민간감사관이 적극 참여토록 하여 시민이 공감하는 열린 감사로 시정 신뢰성을 높이는 것은 물론 안전한 건설공사장 조성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