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업의 현재와 미래를 가늠해볼 수 있는 대한민국 최대규모 프랜차이즈 창업 박람회가 예고됐다. ‘IFS 2020 프랜차이즈 서울’ 하반기 행사가 그것이다.
26일(목)부터 28일(토)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한국프랜차이즈협회가 주최하고 세계 최대 규모 전시 주최사인 리드엑시비션스가 주관한다. 총 48회 개최로 축적된 예비창업자 유치 노하우와 강력한 인지도를 바탕으로, 프랜차이즈 본사에 가장 효과적인 브랜드 홍보의 장으로 통한다.
이런 가운데 글로벌 외식 기업으로 잘 알려진 ‘디딤’의 산하 브랜드들이 대거 참여하면서 관심이 집중된다. 디딤은 수식어 그대로 마포갈매기, 연안식당 등의 성공 DNA를 갖춘 외식 전문 기업으로써, 다년간 업계에서 쌓은 노하우와 경쟁력을 각 브랜드에 이식하면서 성공을 부르는 업체로 손꼽힌다.
이들 브랜드 가운데 뉴트로 콘셉트에 가장 잘 부합하는, ‘여기 미술관’은 목조건물 특유의 고풍스러운 분위기와 내부의 정겨운 익스테리어 등으로 젊은층과 기성세대 모두에게 사랑 받는 주점 아이템이다.
불황의 시기에도 꾸준함을 보여줄 수 있는 주점 아이템의 장점과 ‘맛있는 술집’을 표방하는 만큼 다양하고 퀄리티 높은 가성비 만점의 메뉴 구성도 눈에 띈다. 창업 아이템으로써 가지고 있는 경쟁력이 무궁무진해서, 이번 박람회에 참여하는 다수 브랜드 중에서도 특별한 매력으로 어필 될 것으로 예상된다.
‘레드문’ 역시 수제맥주와 와인전문점의 이색 적인 콜라보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다. 마찬가지로, 함께 어우러지는 메뉴 구성의 장점과 특별한 분위기를 바탕으로, 주점 창업 시장의 ‘블루오션’으로 통한다.
이밖에 고래식당과 고래감자탕 두 개 브랜드도 별도로 마련된 부스 운영을 통해 예비 창업자들과 만나게 된다.
‘디딤’의 관계자는 “본사를 대표하는 산하 브랜드인 미술관, 레드문, 고래식당, 고래감자탕이 이번 IFS 창업 박람회를 통해 창업자분들께 새로운 성공 전략을 제시해 드릴 예정”이라며, “불황을 이기는 성공 DNA를 가진 창업 브랜드를 찾고 계셨던 분들은, 이번 창업 박람회를 통해 ‘디딤의 가족’이 되시는 것을 추천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창업 박람회에서 ‘디딤’의 주요 브랜드들은 D47 구역에 부스를 배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IFS 창업 박람회’ 홈페이지 등을 통해 확인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