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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천시, 2023년까지 총 115억원 투입 ‘힐링케어 산업’육성. 포스트코로나시대 선도

이건구 기자 입력 2020/12/03 11:30 수정 2020.12.03 11:50
경기도-안산시 등 8개 기관과 힐링케어제품 실증지원 협약 체결
도 힐링케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위해 상호협력
경기도와 포천시, 안산시 등 8개 기관과의 힐링케어제품 실증지원 협약식./Ⓒ포천시청
경기도와 포천시, 안산시 등 8개 기관과의 힐링케어제품 실증지원 협약식./Ⓒ포천시청

[포천=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경기 포천시는 2일 경기도청에서 경기도와 안산시 등 8개 기관과 ‘힐링케어 제품 및 서비스에 대한 데이터 기반 실증지원 플랫폼 구축’을 위한 사업 착수보고 후 업무협약을 맺고 경기도 힐링케어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건강한 지역사회 구현을 위해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3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산업통상자원부 산업혁신기반구축 공모 사업에 선정된 이번 사업의 총 사업예산은 2023년까지 총115억 원(국비 80억, 지방비 8억, 민간 27억)이며, 포천시 뷰티힐링케어 실증거점센터 조성사업에는 총16억 원(국비 8억, 시비 4억, 민간 4억)이 투입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포천시와 차의과학대학은 뷰티 힐링제품 및 서비스 산업육성을 위한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고 힐링 소재(원료)발굴에서 제품개발, 임상실증, 해외수출까지 전주기 기업지원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나머지 기관들은 경기도 힐링케어 산업 활성화를 위한 전략개발, 인재양성, 공동사업 등을 수행할 방침이며, 관련 기업 지원과 육성, 성과 활용 및 확산, 기술정보 및 인적 교류 등에도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이재명 지사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경기도가 힐링케어 산업의 메카로서 활약하고, 참여 연구기관들과 해당 지역들이 크게 발전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라고 전했다.

박윤국 포천시장도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선도할 수 있는 힐링케어 산업을 육성하고 포천시민과 경기도민의 삶의 질을 개선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이재명 경기도지사를 비롯해 박윤국 포천시장, 윤화섭 안산시장, 김기준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장, 진석범 경기복지재단 대표이사, 이화순 경기도사회서비스원장, 한균태 경희대학교 총장, 김난희 고려대학교 안산병원 연구부원장, 이상조 차의과학대학교 연구부총장 등 9개 기관‧단체장과 이원웅․최종현․김현삼 경기도의원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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