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뉴스프리존]이건구기자=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국토교통위원회, 남양주갑)이 지난 2일 통과된 2021년 정부 예산안에 남양주 국제유소년축구센터 예산 30억과 함께 평내체육문화센터 신축 사업비 24.4억, 평내동 궁집 정비 6.3억을 포함해 총 60.7억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
4일 조응천의원실에 따르면, 남양주 국제유소년축구센터는 총사업비 490억 규모로 수동면 일대에 조성되며, 유소년축구시설과 더불어 숙박시설 및 각종 체험시설이 포함된 융복합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2019년 최초로 예산이 반영되어 지난해 30억 확보에 이어 올해도 30억을 확보함에 따라 사업의 기틀이 마련됐다고 볼 수 있다.
조 의원은 “남양주 지역경제의 새로운 원동력이자 대한민국 축구발전의 전초기지가 될 남양주 국제유소년축구센터 조성사업의 예산이 마련되어 대단히 기쁘다“며,”예산확보가 이어지고 있는 만큼 남양주시가 조성사업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평내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평내체육문화센터 신축을 위한 예산 24.4억원과 평내동 궁집 정비를 위한 예산 6.3억원도 확보했다.
특히 평내체육문화센터는 평내동 주민들의 숙원사업으로 평내동의 부족한 체육-문화시설 확충을 위해 반드시 필요했던 사업이다. 이에 조응천 의원은 지난해 진영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면담을 통해 평내체육문화센터의 지방재정투자심사 통과 필요성을 강조했고 그 결과 지난해 10월 투자심사에 통과함에 따라 사업 추진이 확정됐다.
조 의원은 “웰빙, 건강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오늘날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생활체육시설 확충이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라며,”하루빨리 평내체육문화센터 조성을 통해 주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하실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